Thursday, May 19, 2022

일산 호수공원

 오랜만에 호수공원.

장미를 보러 간 것이었으나 아쉽게 공사중. 내년을 기약해야했다.

연꽃 연못 바위 위의 거북들은 진짜겠지?(예전에 움직이는 걸 봤으니...)


 

Monday, April 25, 2022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구봉도 해솔길

2022년 4월 24일-25일(1박 2일)
숙박: 알라딘펜션

24일: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25일: 구봉도 해솔길, 낙조전망대

바다향기수목원 상상전망돼에서 동영상 하나.


상상전망대에서 이어지는 대부해솔길 7-1코스도 매력적일듯.

알라딘펜션에서 해변가 산책도 매우 좋았고.

그리고 구봉도 해솔길은 낙조전망대까지는 산길로, 올 때는 해변길로. 걷기에 최고였다.




Friday, April 15, 2022

영종도 건강백년길

 2022년 4월 15일

주차: 운서역 공영주차장(주차비 1800원)

주차장 - 백련산 - 안골유수지 연꽃(아직 피지 않음) - 세계평화의숲-벚꽃길 - 주차장(약 2시간)

벼르던 영종도 세계평화의숲 벚꽃을 보러갔다. 조금 늦었는가 싶었는데, 이곳은 아직 충분히 만개한 상태. 백련산 초입부터 벚꽃잎이 흩날리는 화사한 길을 부족함 없이 걸어보았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백련산의 숲길이 참으로 좋았다. 경사도 완만하고 상수도 관련시설까지 벚꽃길이 이어지다가 여기서부터는 흙길. 정자에 이르렀는데, 길을 잘못 잡았는지 백련로 쪽으로 내려왔다. 산기슭을 따라가다보니 안골유수지. 하지만 오히려 잘못 내려온 길이 원래 예정이었던 계단길보다 훨씬 좋았다.



Tuesday, April 12, 2022

마장호수 둘레길

 2022년 4월 12일

예보는 흐렸는데, 실제로는 날씨가 매우 좋았다.

주차: 마장호수 제2주차장.

평일인데도 출렁다리 가기에 좋은 제2주차장은 만차. 한참 더 지나 유턴하고 돌아오니 마침 자리가 나서 운좋게 제2주차장에 주차. 주차요금은 하루 2000원.

둘레길 한바퀴를 돌려고 했는데, 출렁다리 왼쪽은 막아놓아서 마장호수 캠핑장에서 돌아서야 했다. 아쉽. 연두연두한 버들이며 나무들이 가장 아름답고 여리고 고운 초록을 보여주고 있었다. 모처럼 식당에서 식사. 옛날밥집. 청국장 정식 시켰는데 반찬도 정갈하고 청국장도 맛있었다. 달걀찜 최고. 가격도 착했다. 10000원.


 

Wednesday, April 6, 2022

고봉누리길 순환코스

 2022년 4월 6일

주차: 만경사(올라가는 언덕이 좀 가파르다)

이번에도 길을 잘못 들어 살짝 헤맸다. 영인산보다 진달래가 훨씬 많이 피어있고, 생강나무도 군데군데. 그리고 너무도 어여쁜 흰색 제비꽃(잎 때문에 제비꽃이 아닌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남산제비꽃이란다).

순환코스가 약 3.6km라는데 적당한 굴곡이 있는 숲길이 정말 좋다. 나무들 모두 새순이 돋을 무렵이면 더 아름답겠지.




Tuesday, April 5, 2022

영인산 자연휴양림

 20220403-0404

숲속의 집(사슴)

3일: 세심사-영인산수목원(산림박물관까지)-숙박

4일: 영인산수목원(시련과 영광의 탑까지) 

고려시대 사찰이라는 세심사. 아주 작고 한적한 절이었다. 마음을 씻는다... 뜻이 좋아서 찾은 절. 마음이 씻겨지는 지는 모르지만, 그 소박함은 마음에 들었다.

숲속의 집들은 다른 휴양림에 비해 서로 가까이 밀집해 있어서 문을 열어야 하는 계절에는 다른 집들의 눈과 소리에 신경이 쓰일 듯하다. 바로 옆에 주차할 수도 없다. 여러모로 만족도가 좀 떨어지는 편. 

일요일에 가서인지, 맨 아래 처음 만나는 주차장은 만차일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평일은 좀 다르겠지.

수목원 입구는 휴양림 맨 꼭대기 주차장(숲속의 집보다 더 위로 올라 간) 근처에 있었고, 한참 포장된 길을 따라 걸으면 무장애 길이 나온다. 하지만 무장애 길 바로 아래 흙길 역시 산림박물관으로 향했고, 길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늘 그렇듯 다음 날 아침 해뜰 무렵 다시 걸을 때는 사람도 거의 없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시련과 영광의 탑까지는 크게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는 길. 공사할 때 낸 길인듯 돌포장 도로가 탑까지 이어졌다.

봄을 맞으러 나름 남쪽으로 갔지만, 나무들은 대부분 겨울의 모습이었고 진달래와 개나리만 꽃을 보여주었다. 아직 만개를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고.  새순이 돋아나는 무렵이면 정말 아름다울 듯.



Friday, March 25, 2022

교동도, 강화도

 2022년 3월 24일-25일

숙박: 강화평화빌리지(백련)

24일. 화개사-(다을새길 일부) - 고라니숲길 (왕복 약 3km)

25일. 대산저수지(숭뢰저수지) 한 바퀴(약 3.5km) - 평화전망대 - 고려천도공원- 연미정(월곶돈대) - 고려궁지

너무도 사랑하는 화개산 7부 능선길(화개사에서 출발)을 다시 찾다. 아직 봄 기운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지만(겨울 패딩이 적당할 정도), 길은 변함없이 호젓하고 편안하다. 대륭시장에서는 세게 불던 바람도 이 길에서는 저높이 나무 우듬지 위로만 불어지나가는 듯. 고라니숲길에서 발길을 돌리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어떤 블로그에 의하면 화개산을 한 바퀴 도는 데에 약 5.5km라니, 다음을 기약해보자.

평화빌리지는 글자그대로 펜션. 처음엔 실망스러웠으나 일출 무렵 주변의 대산저수지를 한바퀴 돌 수 있었던 건 정말이지 뜻밖의 선물이었다. 돌아오면서 보니, 뒷산(이라기보다는 아주 야트막한 야산, 다만 능선이 제법 길어보였다) 등산도 가능한 듯. 혹시라도 다시 여기 묵게 되면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평화전망대는 처음 찾는 곳. 아침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교동도 전망대보다 북한땅을 훨씬 잘 볼 수 있는 듯. 날씨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어서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산세며 해안선이며 제법 구별이 가능했다. 고려천도공원에도 들리다. 39년동안 강화로 도읍을 옮긴 와중에도 팔만대장경이며 고려청자며 문화를 꽃피웠다니 대단. 그 다음엔 연미정. 강화 8경중 하나답게 돈대 규모도 꽤 컸고, 조망(북한 포함)도 좋았다. 이번 여행의 컨셉(?) 답게 고려궁지까지 돌아보았다. 거기서 만난 모처럼 봄꽃. 산수유.




Friday, March 18, 2022

평화누리길 4코스 일부

 주차: 고양시정연수원(무료)

행주산성역사공원-행주나루터-평화공원-김포대교 못미쳐 턴 -다시 행주산성역사공원

원래 평화누리길 4코스는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일산 호수공원까지 걷는 길이지만, 왕복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 중간에 돌아서다. 작년 이맘 때까지만 해도 행주나루터 부근에서 공사중이라 길이 막혀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공사는 끝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글자그대로 평지로 죽 이어지는 길. 공사했던 건 아마도 평화공원 조성이었던 듯. 길이 단조롭게 느껴질 때는평화공원 쪽 샛길을 밟아봐도 좋겠다. 길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데, 호국로를 달리는 차소리는 아무래도 좀 버겁다. 나무들도 새로 심어서 울창한 느낌이 없고. 이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겠지. 그런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정말 걸을만했다. 

아직은 봄 느낌이 많이 나지 않지만 멀리서 보면 나무들 가지가 연두색으로 밝아지는 게 완연히 느껴진다.

행주나루터 근처 작은 둔덕에서 너무도 예쁘고 앙증맞은 보라색 꽃을 발견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괭이나물 꽃인듯. 꽃말이 봄맞이라니 이 시기에 딱 맞다. 사진은 꼭 발로 찍은 것 같다.




Tuesday, March 15, 2022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세계 평화의 숲

 3월 15일

시원하게 뚫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영종대교를 달리며 모처럼 답답함을 풀어보다.

예단포항에 주차 역시 매우 여유로웠고, 제주의 섭지코지를 연상시킨다는 둘레길 역시 풍광이 좋았다. 다만 왕복 약 1km에 불과한 거리가 매우 아쉬웠다.

식사를 한 후(사람을 피해 별점이 가장 적은 식당을 찾아) 세계평화의 숲에 갔는데, 산책로는 참으로 좋았으나 영종해안북로를 씽씽 달리는 차소리 때문에 신경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다. 벚꽃 피는 계절에 오면 눈의 즐거움을 보장할 듯. 지금은 이제 물이 오르기시작한 듯 연두연두한 느낌뿐인 나무들이지만.

예단포항 둘레길을 걸을 땐 패딩이 딱이었지만, 평화의 숲을 걸을 땐 살짝 더웠다.




Tuesday, March 8, 2022

송강누리길

 2022년 3월 8일

출발/도착: 테마파크쥬쥬(주차장)

블로거들의 포스트를 믿으면 안 되겠다 생각한 길. 공사중이라 트럭의 왕래가 비교적 빈번하고 흙먼지가 장난 아니었다. 게다가 이정표는 어디 붙어있는지 너무 찾기 어려워 결국 월선대군사당으로 들어가는 길을 놓치고 말았다. 메타세콰이어 길은 이제 막 조성된 듯 (한쪽은 그나마 좀 나은데) 키도 작고 당연히 무성하지도 않았다. 평지 길을 비교적 오래, 왕복 약 6km 걸을 수 있다는 것 빼면 지극히 실망스러운 길. 다시 가지 않기 쉽지만, 어떤 길인지 알게 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이 경치를 보려고 갔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