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8일
출발/도착: 테마파크쥬쥬(주차장)
블로거들의 포스트를 믿으면 안 되겠다 생각한 길. 공사중이라 트럭의 왕래가 비교적 빈번하고 흙먼지가 장난 아니었다. 게다가 이정표는 어디 붙어있는지 너무 찾기 어려워 결국 월선대군사당으로 들어가는 길을 놓치고 말았다. 메타세콰이어 길은 이제 막 조성된 듯 (한쪽은 그나마 좀 나은데) 키도 작고 당연히 무성하지도 않았다. 평지 길을 비교적 오래, 왕복 약 6km 걸을 수 있다는 것 빼면 지극히 실망스러운 길. 다시 가지 않기 쉽지만, 어떤 길인지 알게 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이 경치를 보려고 갔건만...;;